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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한 눈망울에 고양이입.

니트모자로 멋을 부리는 막내는 

'톳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캐릭터.

꽃미남의 필수요소인 손을 뺨에 갖다대고 있는 

일명 "치통포즈"도 특기


「별로 포즈를 설정하고 있는건 아니야.

나는 평소에도 이런느낌인걸. 아 하지만 어쩌면

이렇게 의식적으로 설정한듯한 모습이

다른사람들 눈에는 귀엽게 보였던걸까? 후후♡ 」 


그 귀여움에 대해서 세간에선 드문드문 아자토이하다는 소리도.

하지만 그는 그런 잡음에는 일절 신경도 안쓴다.


「까놓고 말해서 그런 소리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 귀여운건 이득이라구? 

멋지고, 인기도 많아지고, 조금 열받는짓해도 용서해준다구, 나쁠건 없잖아?」


멋진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미팅에 권유받는다거나...

겉모습에 신경쓰는 토도마츠씨는 그나마 나머지 다섯명보다는 

일상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하는건 취직도, 동정졸업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일까.


「취직은 어떻게 되든 좋지만, 진심을 말하자면, 

이렇게 귀여운데, 아직까지 동정이라니 진짜 말도 안돼. 

아마도 다섯명의 손 쓸 방법도 없는 형들이 

덩달아 나까지 지옥으로 끌고가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 

저 쓰레기들을 어떻게 끄집어내야할까.. 

이대로라면 평생 다같이 못 빠져나온다고. 

요즘 나는 6쌍둥이를 벗어나서 단독으로 주목받고 싶네 에헤헤♡」



Q. 오소마츠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

A. 없어. 불만밖에 없어. 제발 나까지 끌어들이지 말아줘. 

제대로 여자 소개해 줄 테니까 어른스럽게 있어줘. 

암말도 하지마 그냥! 움직이지도 마!

Q. 오소마츠씨의 어느 부분이 좋아?

A. 쓰레기같은 부분을 어김없이 드러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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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가의 육체파라고 한다면 오남인 쥬시마츠씨.

뜬금없이 업되고 텐션맥스.

소년같은 천진난만한 언동에 마음을 사로잡힌 여자도 적진 않을터!


「오늘 촬영을 위해 배트 1만번 휘두르고 왔어!

꼭 치고 말거야- 라고, 핫스루 핫스루!! 맛스루 맛스루!!

촬영은 재밌었지만. 응, 조금 부끄러웠어. 하지만 텐션 텐션!!

카메라앞에선 어떤 기분이었을까나... 아 까먹었당! 하핫!」 


그렇다고 해도 쥬시마츠씨, 어쩐지 anan이라고 하는 잡지에 대해

그다지 모른채로 이곳에 온 듯 하다.


「굉장하네요. 나 선수명감에 계속 이름 실렸으면 했다구.

엣, 너도 야구하고 싶어? 하자~ 야구야구야구우~」 


자나깨나 야구생각뿐. 바야흐로 순수한 야구바보.

체력은 물론, 야구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데도 어째서 선수가 되지 못하는걸까.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않네요-. 발도 빠르고 어깨도 탄탄하고,

찬스에도 강한데, 야구 말고 다른 일? 전혀 관심 없어.」 


여태까지 야구에 푹 빠진 나날들을 보내온 만큼, 당연히 아직까지 동정,


「헤-, 별로 암 생각도 안든다구? 어차피 언젠간 하겠지.」 


....그것에 관해서는, 야구에 대해 이야기하던것과 비해,

너무나도 무덤덤하게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Q. 토도마츠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

A. 항상 고마워사요나라 홈런!!

Q. 토도마츠씨의 어디가 좋아?

A.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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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미스테리어스.

이치마츠씨의 매력이라면, 그 단어가 제일 적절하다.

내리뜨는 눈이나 굽은등의 섹시함에 무심코 두근. 

이번엔, 평소에 좀처럼 볼수없는 가슴을 피로해주었다.


「촬영의 감상은... 지옥. 우리들의 얼굴이 편의점이나 서점에 깔려있다니 말도 안돼. 

덫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 이 포즈의 의미? 응? 이 질문 지금 나 괴롭히는거지? 

....돌아가도 돼?」


사실은 이치마츠씨, 고양이를 사랑하는 상냥한 마음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움직이기 귀찮아하는 태도이지만, 

「고양이카페라면 어쩔수 없이 갈수도」 라고 말할정도로, 

고양이에게 만큼은 마음을 허락하고 있는듯 하다.


그렇다면 본 잡지의 인기기획에 있는 '고양이특집'에 부디 나와주었으면 한다고

어필하려던 참, 


「나, 나보다도, 고양이를 보여줘...!」 라고 돌연흥분.


그렇다고 해도, 너무나 종잡을수 없는 이 성격... 

이것은 틀림없이 여자의 마음을 휘젓은 인기요소인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아직까지 동정인것일까?


「동정의 이유? 그러니까 그런 질문 지금 나 괴롭히는거잖아? 진짜 돌아가도 돼?」


명확한 대답을 듣지 못한 채로... 

하지만 지금 그 질문을 회피하는건, 사실은 이미 동정을 뗐다...?!


「그것보다 아까부터 거리감 너무 가깝지 않아?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라는 말을 남기고, 금새 방을 나가버리고 말았다...





Q. 쥬시마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

A. 그런거 없는데... 예전에 소중한 고양이를 찾아준건, 뭐 나이스였어

Q. 쥬시마츠씨의 어떤점이 좋아?

A. 터무니없는점. 도저히 이길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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