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묵한 미스테리어스.

이치마츠씨의 매력이라면, 그 단어가 제일 적절하다.

내리뜨는 눈이나 굽은등의 섹시함에 무심코 두근. 

이번엔, 평소에 좀처럼 볼수없는 가슴을 피로해주었다.


「촬영의 감상은... 지옥. 우리들의 얼굴이 편의점이나 서점에 깔려있다니 말도 안돼. 

덫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 이 포즈의 의미? 응? 이 질문 지금 나 괴롭히는거지? 

....돌아가도 돼?」


사실은 이치마츠씨, 고양이를 사랑하는 상냥한 마음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움직이기 귀찮아하는 태도이지만, 

「고양이카페라면 어쩔수 없이 갈수도」 라고 말할정도로, 

고양이에게 만큼은 마음을 허락하고 있는듯 하다.


그렇다면 본 잡지의 인기기획에 있는 '고양이특집'에 부디 나와주었으면 한다고

어필하려던 참, 


「나, 나보다도, 고양이를 보여줘...!」 라고 돌연흥분.


그렇다고 해도, 너무나 종잡을수 없는 이 성격... 

이것은 틀림없이 여자의 마음을 휘젓은 인기요소인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아직까지 동정인것일까?


「동정의 이유? 그러니까 그런 질문 지금 나 괴롭히는거잖아? 진짜 돌아가도 돼?」


명확한 대답을 듣지 못한 채로... 

하지만 지금 그 질문을 회피하는건, 사실은 이미 동정을 뗐다...?!


「그것보다 아까부터 거리감 너무 가깝지 않아?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라는 말을 남기고, 금새 방을 나가버리고 말았다...





Q. 쥬시마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

A. 그런거 없는데... 예전에 소중한 고양이를 찾아준건, 뭐 나이스였어

Q. 쥬시마츠씨의 어떤점이 좋아?

A. 터무니없는점. 도저히 이길수가 없어.






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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